#29   티펫과 리더의 연결


 

지난 저수지 송어 출조를 하면서 가는 티펫으로 파이팅과 랜딩 연습을 했었습니다.

처음엔 익숙치 않아 훅을 고기에게 달아주는 불상사가 몇 번 있었지요. 그 와중에 한가지 배운 점을 정리합니다.

저는 리더가 닳는 게 아까워서 리더와 티펫을 연결할 때 민물과 바다에서 쓰던 고리매듭(셔전 루프노트)을

써왔습니다. 티펫을 갈아 끼기 제일 쉽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갈아 낄 때마다 아까운 리더의 손실이 없기 때문이지요.

항상 헝거리정신으로 플라이 낚시를 하나 봅니다...^^

확대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not2.JPG (69496 bytes)

오른쪽이 리더 원줄이고, 왼쪽이 추가로 붙인 티펫 라인이 되겠지요.

하지만 계류에서는 루프가 크면 고기 놀래키기가 딱좋고, 다른 복잡한 매듭도 뭉치가 굵어 져서 착수음이 크기 쉽지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7X(0.4호)의 티펫으로 큰 고기를 걸자 훅과 티펫이 아니고,

고리매듭의 맨자리(윗 그림에서 바로 왼쪽)가 터지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좀 강도가 약한 매듭이지요.

그래서 그자리에서 즉석으로 개선하여 맨 것이 아래 방법이었습니다.

not1.JPG (68327 bytes)

저는 훅과 티펫을 맬 때는 임프루브드 클런치 노트를 쓰고 있습니다. 그나마 강도가 좀 낫지요.

그래서 훅 아이에 티펫 매듯이 리더의 루프 매듭에다가 티펫 라인을

임프루브드 클런치 노트를 쓰는 것입니다.

결국 다음 2번은 동일한 7X 티펫으로 50급의 무지개 송어를 무사히 랜딩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저수지 낚시터 였습니다...-_-"

루프를 하나로 줄여서 고기를 덜 놀래키면서 강도도 유지하고, 그리고 또 리더라인을 아낄 수 있는

그럭저럭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주 단순한 겁니다만, 역시 책에는 없길래 정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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