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Double Haul 에서의 몇가지 Tip


 

더블 홀에 대한 몇가지 팁을 정리해 봅니다.

캐스팅에 대한 팁을 쓸 정도의 실력이 아닌 줄 알지만 생각나는 대로 정리해 봅니다.

캐스팅을 시작해서 어느 정도 라인 바닥에 닿지 않으면서 부터 더블 홀이란 걸 시도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체계적으로 학습하는 외국에서는 정확한 폴스 캐스팅이 만들어 질 때까지 한 손으로만 캐스팅 하게 하고,

더블 홀 같은 건 자세가 망가진다고 아예 못하게 하고 있더군요.

저 역시 홀이란 걸 해보면서 바로 망가지더군요.

기초가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누군가 홀에 대해서 제대로 알려주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공부를 제대로 하지도

않았던 것이겠지요.

이제는 몇 분의 도움으로, 그리고 짧은 경험으로 그나마 조금 알게 된 것들을 정리 해둡니다.

물론 저도 아직까지 가끔씩 홀 타이밍을 놓쳐서 엉망인 캐스팅을 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오른손 캐스팅은 아직까지 더블 홀은 연습 하지 않고 있습니다....^^;

 

홀 이란 것은 전에도 정리 했지만 로드 만의 캐스팅으로 더이상 컨트롤이 되지 않는 긴 라인을 다룰 때,

그리고 슈팅을 보다 멀리 하고 싶을 때 쓰이는 동작으로 로드를 쥔 손 말고 놀고 있는 다른 한 손이

라인을 당기는 동작을 말합니다. 10m 이상의 라인이 로드 밖으로 나가 있기 시작하면서 부터

라인이 바닥으로 처지기 시작하면 그건 본인 실력 탓이 아닙니다. 중력의 탓이지요.

물론 실력이 늘면 더 이상의 라인도 홀 없이 컨트롤 할 수 있겠지만요.

홀을 시작하면서 제일 난감했던 게 홀을 하기만 하면 라인이 엉키는 등의 캐스팅이 망가지더군요.

그리고 언제 홀을 시작해야 되고, 언제 라인을 놔줘야 하는 지 타이밍의 감이 잡히지 않았구요.

두가지를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먼저 홀의 타이밍에 대한 것입니다.

보통 후방 캐스팅에서의 홀 보다 전방캐스팅의 홀부터 먼저 시작해보게 되는데 이 때를 가정합니다.

동시에 배우는 쪽이 좀 낫다고들 합니다만, 개인차이겠지요.

폴스 캐스팅에서 전방 캐스팅은 백캐스팅이 동작이 끝나고 뒤쪽 라인이 가급적이면 다 펴진 후에 하는 게

가장 이상적인데 그게 쉽지 않지요. 다 펴진 걸 기다렸다가 전방 캐스팅에 들어 가려면 벌써 라인의 끝이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맘이 급해서 급가속을 하게 되고 라인이 엉키는 결과가 됩니다.

슬로우 대라면 전체 과정이 느리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가능하겠지만

일반 플라이 로드의 경우에는 다른 타이밍을 잡는 편이 쉬웠던 것 같습니다.

백캐스팅 동작 후, 플라이라인 부분이 다 펴지고, 리더라인이 턴 오버(펴지기)하기 시작하면

그걸 보고 바로 포워드 캐스팅을 시작하는 방법입니다.

가속이 시작된 플라이 라인은 꽤 빠른 속도로 펴지지만, 전체 라인의 끝인 리더라인에서는 펴지는 속도가 좀 늦어지고,

인간이 보고 반응하는 시간을 감안하고, 전방캐스팅의 시작을 부드럽게 천천히 가속한다고 보면

그 타이밍이 대강 맞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이제 홀의 시작 타이밍으로 넘어 갑니다.

전방캐스팅과 홀을 동시에 들어 가느냐? 아니면 차이를 두느냐 하는 문제로 관점을 좁혀 봅니다.

엄밀하게 애기하면 포워드 캐스팅과 동시에 홀을 시작하면 캐스팅이 망가지기 쉽습니다.

먼저 어느쪽이든 한 방향으로 캐스팅을 시작할 땐 아주 천천히 시작해야 라인이 엉키거나 접히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것 같고(테일링 루프) 깔끔하게 루프가 나옵니다.

홀 역시 그렇게 강하게 갑자기 시작해버리면 망가지기 쉽지요.

어느 정도 약간의 간격을 주거나 천천히 시작해야 되는데, 실제 캐스팅하는 짧은 순간에는

그런 걸 따질 틈이 없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형태를 쓰게 되지요.

먼저 백캐스팅을 하여 라인이 펴지기를 기다리다가 아까 그 순간 전방(포워드)캐스팅으로 들어 가게 됩니다.

여기서 부터 자세히 설명하자면....

이때 로드는 뒤로 젖혀져 있고, 라인핸드(라인을 쥔 손)는 홀을 하기 위해서 로드에 붙여서 같이 위로 올라가 있지요.

그리고 서서히 가속을 시작해서 전방으로 향해서 12시쯤의 각도(로드가 아닌 팔이)가 될 때까지 로드쥔 손과 라인핸드가 똑 같이 움직입니다.

이때까지는 홀이 되지 않는 거지요.

그 다음부터 라인핸드의 가속을 로드보다 더 빨리 해서 아래로 당겨냅니다.

이렇게 하면 라인이 엉키는 일을 막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인, 급 가속이 아닌 점진적인 가속을 홀에서도 해낼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12시 각도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일종의 예일 뿐이고, 멀리 캐스팅하기 위해서

로드가 뒤로 많이 젖혀서 큰 홀을 할 때라면, 더 빨리 할 수도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적절히 조절해야 겠지요.

※ 최근에 다시 생각해보니 여기서 12시 방향이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로드의 각도가 아닌 팔의 각도라고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보다 팔의 스트로크 전체 움직임을 볼 때 중간 쯤이 되는, 즉 수평면에 대해 수직에 가까운 각도로  팔이 지나 올 때가 맞겠지요.

    실제 팔이 이 지점에 왔을 때를 살펴보면 로드는 수직이 아니고 아직까지 후방쪽으로 넘어가 있는 상태입니다.

    로드가 수직으로 섰다가 앞으로 넘어가는 순간은 캐스팅의 절정으로 루프를 그려내는 바로 그 순간입니다.

    이 찰나는 정말 순식간으로 실제 홀을 할 시간적인 여유는 거의 없지요.

    그림이 아닌 말로 설명하다 보니 좀 어려움이 있습니다.....-_-;

그리고 홀을 멈추는 시기는 로드의 전방 캐스팅 동작을   멈추기 전에 홀을 끝내야 합니다.

동시에 끝 낼 수도 있겠지만 홀의 가장 이상적인 모습은 로드에 의한 라인의 가속력이 작용하는 동안에 끝내야 합니다.

라인이 로드 팁에 이끌려 따라오다가 어느 순간에 로드 팁을 지나서 루프가 생기려는 순간 이후에도

라인을 손으로 당기고 있다면 당연히 그 힘을 까먹게 되겠지요.

로드를 멈추기 전에 홀을 끝낸다는 마음으로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서둘러 라인을 당기면 캐스팅 시작이 망가져 버립니다.

마지막으로 홀 후에 라인을 놓는 타이밍 입니다.

우선은 심플하게 생각하면 전방에 완전히 안정적인 루프가 생겨져서 날아가기 시작하면

그때 라인핸드(라인을 쥔 손)을 풀어줘서 여분 줄을 끌고 나가도록 하면 됩니다.

처음부터 라인을 놔버리면 루프가 제대로 생기지 않아서 오히려 힘의 전달이 되지 않습니다.

전달되어서 루프가 생겨도 중간에서 힘이 떨어져서 루프가 펴지기도 전에 바닥으로 추락하지요.

어느 정도 루프가 굴러가기 시작한다는 느낌이 들면 그 때 놓으면 됩니다.

이때, 많은 서적에서는 라인을 그냥 놔버리지 말고, O-Ring 이라고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서

고리를 만들고 그 고리 속으로 여분 라인이 끌려 나가도록 정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다플라이 같이 무거운 훅에 거리 위주로 캐스팅을 할 경우에는 아예 놓아 버리는 경우가 많지요.

제 경우에는 라인 바스켓이 없는 상태에서 슈팅라인을 캐스팅 할 때, 길게 널부러져 있는 런닝라인을

보다 많이 내보내기 위해, 라인을 놓는 정도가 아니고 슈팅이 되는 동안 부지런리 라인을 걷어 올리는

동작이 필요하기도 했습니다. (어느 정도까지는 손에 고리를 걸어 유지할 수 있지만 여분 줄이 20m 이상되면 포깁니다...^^;)

우쨌거나 그건 실전 얘기고 연습 때에는 놓는 타이밍을 익히기 위해서는 O-Ring을 쓰던 뭘 쓰던

날아가는 라인의 거리와 속도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완전히 놓지 않는 편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슈팅이 제대로 되었다고 해도 라인에 비해 훅이 무거우면 평소의 비거리에서도 리더가 펴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방에 바람이 심할 경우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정확한 Presentation을 우선이라면 힘차게 홀을 하고 나서도 라인을 살며시 쥐고 마찰을 늘려서

라인의 속도나 거리를 줄이는 방법으로 조절해 낼 수 있습니다.

반면에 훅이 가벼워서 라인이 완전히 훅의 무게를 이겨버리는 상황에서는 완전히 라인을 놓는다고 해도,

슈팅 후 리더의 턴 오버까지 이뤄지지요.

결론적으로는 라인을 놓는 타이밍은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상황에 따라 시작에서는 놓고 끝날 때 쯤 다시 라인을 잡아서 가속을 줄일 결우도 있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본인의 장비와 채비에 맞는 타이밍을 찾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연습 방법이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처음 홀을 연습하는 동안에는 슈팅 동작을 한 후,

라인을 놔 버리지 않고 어떻게 되나 봅니다. 쥔 손가락 끝으로 당겨지는 힘들이 느껴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엔 꼭 쥐고 있다가 그 힘을 기억했다가 플라이 라인이 다 펴지고 리더라인이 펴지기 시작하면

조금씩 라인을 풀어줘 봅니다. 손가락 사이로 슈팅에 의해서 라인이 조금씩 끌려 가는 감각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역시 이때도 완전히 놓으면 안됩니다.

그리고 그 다음부터 놔주는 타이밍을 조금씩만 빨리하면서

라인을 놔줘 보면 적절한 타이밍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역시 효과적인 Presentation을 위해서는 리더가 제대로 펴지는 홀 캐스팅까지가 바른 캐스팅이겠지요.

 

홀시 발생하는 문제를 살펴보면 우선은  전방 슈팅 후에 라인이 엉키는 것인데,

그 이유는 홀을 세차게 해야 된다는 생각 때문에 홀에 의한 급가속 때문일수도 있구요.

아니면 슈팅 후, 너무 빨리 라인을 놔 버리면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그럴 경우는 거의 없겠지만 반대로 라인을 끝까지 놓지 않거나,

너무 늦게 놓을 경우에도 마치 턱(tug) 캐스팅처럼 되어서 그럴 수도 있겠군요.

홀 급가속은 윗 얘기처럼 천천히 하시면 되고,

라인의 놓는 타이밍은 위에 정리한 방법을 쓰면 될 것 같습니다.

 

홀의 횟수하고 슈팅 전에 라인을 늘리기 위한 홀에 대한 얘기가 빠졌군요.

홀의 횟수는 가급적이면 작은 편이 좋습니다. 무거운 라인이나 훅의 경우 더욱 중요할 것이며,

보통의 경우라도 최소한 의 수로 홀을 하는 것이 좋겠지요.

물론 처음 캐스팅을 시작하기 위해서 라인을 뽑아내는 짧은 반복적인 폴스 캐스팅 횟수는 제외하고 순수한 홀 캐스팅의 횟수입니다.

저는 나름대로 줄이기 위해서 3번을 세면서 하고 있습니다. 후방전방 캐스팅을 1번이라고 치고,

3번 이내의 숫자로 하는 것이지요.  보통 홀이 잘 되었다고 느낄 때가 가장 위험하더군요.

바로 그 다음엔 라인이 길게 빠져 있기 때문에 리듬을 잃고 바로 흐트러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의 홀에서 슈팅을 하기 전까지의 홀은 라인을 조금씩 뽑아내서 늘리기 위한 홀인데,

역시 라인을 길게 빼둔 상태에서 마지막 홀을 작게 하는 것보다,

흐트러지지 않고 본인이 확실히 컨트롤할 수 있는 최대의 라인길이까지만  늘려두고 마지막에 슈팅을 강하게 해서

쏘아내는 편이 나았던 것 같습니다. 역시 리듬의 문제 때문이지요.

홀에 이어서 슈팅을 해낼 때, 원활한 힘의 유지를 위해서는 제일 중요한 게 로드의 각도와 라인의 적절한 유지 인 것 같습니다.

슈팅 그 자체만으로도 따로 정리를 해야 겠지만 요약하면 최장거리 슈팅을 위해서는 20~30각도의 상방으로

라인을 쏘며, 로드 역시 슈팅이 진행되는 동안 라인을 던진 그 방향으로 정확하게 같은 각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대부분은 처음엔 비스드한 각도에서 나중에 라인이 내려가기 때문에 끝 모습은 거의 수평에 가깝게 로드를 높이 들어 유지 하는 모습입니다.

한강에서 혹은 바다에서나 쓰지요....^^

때에 따라서는 라인을 손으로 쥐어서 마찰을 줘서 조절하는 것 처럼, 로드를 세우고 눕히는 방법을 통해 마찰 정도를

조절해서 착수하는 파워와 거리, 루프의 모양, 훅의 프리젠테이션 형식 등을 조절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라인의 적절한 유지라는 것은 홀에 의한 슈팅을 하기 위해서는 여유줄을 넉넉하게 미리 릴에서 뽑아둔 상태에서 하게 되는데,

이 때 라인을 어떻게 두는 가에 대한 것입니다.

바닥에 늘어뜨려 두면 두꺼운 플라이 라인이라고 해도 엉키기 쉬우며, 특히 슈팅헤드라인을 쓸때 런닝라인은 상당히 얇기 때문에

정신 없습니다. 슈팅시 라인이 날아가다가 엉켜서 덜컥이게 되지요.

그리고 라인이 물에 적셔져 가라 앉아 있거나 센 물살에 휩쓸려 내려가 있으면 마찰 때문에 절대 슈팅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라인 바스켓 같은 게 필요하겠지요.

아주 긴 경우에는 어쩔 수 없습니다만, 보통은 여분줄로 고리를 만들어서 손가락에 걸게 되지요.

떠내려 가는 라인을 막거나 발로 밟아서 라인을 망치는 일을 줄이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것에도 여러가지 방법이 있고 그중에서 쓸만한 것도 하나 있습니다만 다음에 정리하겠습니다.

슈팅 홀을 하더라도 이 고리를 3개 정도 크개 만들어서 쥐고 있다가 한번의 전방 홀 때마다 고리 하나씩을 풀어 줍니다.

처음엔 슈팅 양이 적어서 고리의 크기를 작게 만들어야겠지만 큰 번호대를 써서 연습을 많이 하면 금방 익숙해 집니다.

2번의 전방 홀에서 2개의 고리를 풀어서 날리고, 마지막 3번째 홀에서 남은 고리와 그외 여분 줄을 모두 날린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역시 고리 다루기도 쉽지 않지요. 숫자가 많아지면 고리를 안 만드는 게 더 낫습니다.

그래서 역시 3개의 고리를 고집해 보는 거지요.

하지만 실전에서는 저도 그냥 되는 대로 마구 낚시하는 편이 많습니다...-_-;

 

그 다음은 정확한 자세 인데요.

사실, 위에서 정리한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많은 고수들이 권장하는 올바른 자세라는 개념이 등장하는 것 같습니다.

처음 몸에 익히는 정확한 동작이 상당히 중요하지요. 버릇이 잘 못 들어 몸에 익어 버리면 고치기가 어렵습니다.

저도 깔짝이는 폼으로 홀을 하다가 야단을 많이 맞았지요...^^

실전에서는 홀의 방식이나 동작을 여러가지 응용된 모습으로 할 수 있습니다만,

홀을 배우기 위해서 연습을 할 때는 그림이나 책에 나오는 대로 큰 동작으로 어깨 위로 귀까지 라인핸드를 올리고,

내릴때는 엉덩이 뒤로 확실하게 큰 동작으로 하면 일반적인 타이밍이 제대로 맞게 되지요.

가장 많이 쓰는 방식이 후방 캐스팅에서는 앞으로 밀고 전방 캐스팅에서는 엉덩이 뒤로 끌어 내린다는 표현을 많이 쓰지요.

그리고 중요한 것은 멀리 캐스팅을 하기 위해 힘차게 캐스팅을 할 때 로드를 빨리 움직이려고 하지 말고,

그보단 홀을 빨리 하는 편이 나았던 것 같습니다.

군에서 배웠던 속보 기술에도 그러한 게 있었지요.

" 빨리 걸으려고 다리만 빨리 움직이면 더 힘들고, 차라리 팔을 빨리 흔들고 거기 맞춰 걸어라! "

비교가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떠오르는 군요....^^;   지겹던 추억들.....

다시 돌아가서 롱 캐스팅시 파워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홀의 큰 동작은 동일하게 유지하더라도 홀의 속도를 조절해서 파워를 조절할 수 있는 거지요.

물론 빠른 홀이라도 시작은 반드시 느리고 가속이 빠른 걸 의미합니다.

긴 라인으로 그리고 정확한 동작으로 빠르게 홀을 반복하다보면

어느덧 춤추는 듯한 리듬감이 느껴지실 때가 있더군요.

단순한 일반 캐스팅인데 마치 "흐르는 강물에서" 처럼 동생이 쉐도우캐스팅을 하면서 갖던 그 리듬......

그 순간엔 무슨 카타르시스 같은 느낌을 갖습니다.

머리 속에는 이 리듬이 끝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만 가득합니다.

물론 저도 가끔씩만 그렇게 된답니다....^^;

대신 그 느낌은 아직까지 머릿속에 굳게 박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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