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      자작로드 빌딩 추가(가이드 위치 설계)


 

가이드의 위치 선정에 대해 문의하신 분이 계셔서 답글을 쓰다가 아예 정리해서 올립니다.

저도 로드 자작은 정식으로 체계화된 이론을 구해서 배운 게 아니고

재미삼아 조금씩 만들다 보니 순전히 주먹구구 식입니다.

해외 홈 페이지나 로드빌딩 전문서적 등을 참조하시면

가이드 설계하는 공식 등을 구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제가 쓰는 법을 참고로 정리해 봅니다.

처음 로드를 만들 땐 똑 같은 길이의 기성품 로드를 놓고

가이드를 똑 같은 위치에 달았습니다....^^;

요즘은 대강 정리가 되어서 가이드 다는 순서가 생겼습니다.

블랭크대(재료가 되는 아무것도 달리지 않은 빈 대) 길이와 상관없이

제일 먼저 버트 부분에 달리는 마지막 가이드인 스트리핑 가이드의 위치를 잡습니다.

처음에는 로드의 길이에 맞춰서 비례 방식을 써서

일일이 자로 재서 기성품과 비례를 맞춰서 가이드를 달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한번은 6ft 짧은 대를 그렇게 만들었더니 캐스팅이 엄청 불편했습니다. 다시 달았지요....-_-;

사실은 로드의 길이와 상관없이 캐스팅 때나 낚시때 라인을 컨트롤 하기 위한

릴시트와 스트리핑 가이드 사이에 최소한의 폭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먼저 스트리핑 가이드의 위치를 잡는 게 제일 우선합니다.

9ft 6번대를 기준으로 하면 로드의 뒷 끝에서 95cm(+_5cm) 정도 간격을 가집니다.

(정확하진 않습니다. 지금 자리에서 그냥 감으로 계산한 겁니다...-_-;)

로드의 길이가 6ft까지 짧아 지더라도 최소한 80cm 정도의 간격이 있어야

홀을 하거나 프리젠테이션 중에 라인을 컨트롤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제 13ft반 spey 대처럼 대가 아주 길어 진다고 해도

스트리핑 가이드의 위치는 그리 많이 늘어나지는 않습니다.

물론 투핸드 로드의 특성 때문에 그립자체의 길이가 늘어나긴 하지만,

릴시트로부터 110cm를 약간 넘었던 것 같습니다.

 

그 다음엔 가이드의 갯수를 정합니다. 실제는 갯수와 위치 선정이 동시에 이뤄지는 편입니다.

대략 위치를 잡아서 갯수를 정하고 그 다음에 정확한 위치를 선정합니다.

아주 예전엔 가이드를 정말 적게 썼더군요. 아마도 고전적인 라인(실크, 말총 등)의 특성이

마찰이 좀 많았고, 로드 소재 역시 굵게 썼기에 가능한 그리고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겠지요.

제가 구한 빈티지 9ft 뱀부로드에서는 스트리핑부터 팁가이드까지 모두 6개만 쓰고 있더군요.

요즘은 평균 9ft가 10개, 8ft가 9개, 이 정도 쓰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로드를 보면 로드의 특성이 좋아지면서 점점 가이드의 수를 줄이는 것 같습니다.

다시 예전처럼 줄어 드는 것이 주요 경향인 것 같습니다.

당연히 가이드 갯수가 줄면 마찰이 줄어서 캐스팅이 용이해 집니다.

10ft반 길이에  11개를 단 로드를 9'8''로 바꾸면서 가이드를 9개로 과감히 줄였더니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일단 확실히 마찰부분에서는 차이가 좀 있더군요.

가이드 개수가 적으면 당연히 캐스팅 때나 고기와 겨룰 때 가이드가 달려 있는 부분에 하중이

집중되므로 강도가 부담이 되긴 하겠지만,

실제 하중이 문제가 되는 것은 블랭크대 자체의 특성이 특이점(한 군데가 강하고 한 군데는 약하다던지 하는)이

없다면 오히려 가이드 간의 간격입니다.

블랭크가 이상적인 액션(끝은 가늘고 버트는 굵으며 하중이 로드 끝에 가해질 때마다 고르게 휘어지면서

하중이 걸리는 부분이 선형적으로 버트 쪽으로 이동하는 액션)이라면 가이드 역시 이러한

선형적인 특이점이 없는 부드러운 하중 전달을 위한 적절한 비례적인 간격(버트로 갈수록 넓어지는)이 중요해집니다.

이 간격만 고르다면 한 두개의 가이드가 없다고 해도 충분히 유사한 탄성강도(휨새에 가까운 의미)를 갖게 됩니다.

대신에 가이드 많을 때 전해주는 부드러운 하중 전달도는 다소 떨어지겠지요.

민물 민 낚시대를 생각해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가장 고기의 움직임과 힘을 잘 느낄 수 있는 대는

루어 대나 플라이 대보다 가이드가 없는 민대입니다.

완벽히 끊임이 없는 선형적인 하중전달을 이뤄주지요. 가이드가 있으면 가이드가 달려 있는

부분의 로드 직경이 갖는 탄성을 기준으로 미세하나마 가이드마다 꺽이는 느낌이 있을 것입니다.

그걸 해소하기 위해서 만든 것이 바다의 인터라인대(라인이 대 안으로 들어감, 물론 속에 또 가이드가 있긴 합니다만...) 이지요....^^;

가이드 개수의 대소에 따라 많은 장단점이 있습니다.

로드빌더는 여기서 선택을 해야 하는 거지요. 아래에 가면 장단점이 또 나옵니다.

일단 다시 돌아가서 가이드의 갯수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느냐 하는 것은 로드의 팁에 좌우 됩니다.

로드의 소재에 따라서 팁부분이 적당히 굵고(실은 굵기보다 강도)

느끼기에 뻣뻣할 수록 가이드 간의 간격을 약간 더 멀리 달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 부분은 순전히 팁의 하중강도(튼튼함) 때문입니다. 그리고 굵은 팁은 버트 쪽으로 간다고 해도

탄성강도가 부드러운 팁에 비해서 심각히 변화하지 않기 때문에 가이드 간격을 넓힐 수 있는 거지요.

팁이 튼튼하다고 해도 탄성강도가 급격히 변하도록 설계된 블랭크(민물 낚시용)의 경우에는

역시 간격을 많이 넓히는 건 무리입니다.

그나마 요즘은 민물 붕어낚시 블랭크도 중층 전용 낚시대가 나오면서 팁의 탄성이 플라이 대에 가깝게

많이 근접한 것 같습니다.

같은 이유로 번호대(0번~3번대)가 내려가고 길이가 짧아진다고 해도 가이드 수가 확 줄어 들지 않는 것도

역시 이러한 것 때문입니다. 부드럽고 낭창이는 팁일 수록

팁 부분의 가이드의 폭을 줄여야 하중을 고루 걸어서 낚시 중에 파손을 막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이론을 짜내보면 블랭크대의 래핑이 이상적으로 분포되었다고 할 때, 기준은 로드의 단면적의 크기에 따라 가이드의 간격이

결정된다고 보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각각의 로드가 갖는 고유한 테이퍼(버트와 팁까지의 굵기 변화) 때문에

길이에 비례해서 무작정 가이드를 다는 것보다는 가이드가 부착되는 로드의 단면이 갖는 하중강도에 맞춰서 

가이드의 위치를 결정하는 것이 맞겠지요. 

가이드가 고루 분포해야 되는 주요 이유는 단순히 하중이 걸렸을 때만으로 설명하기는 조금 부족합니다.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 보면,

고기와의 파이팅 때와 같은 이상적인 모습은 민물 낚시대처럼 팁에서만 하중이 걸리는 것이겠지요.

그렇다면 로드 전체에 고루 걸리는 전형적인 모습을 보일 것입니다.

하지만 라인과 대가 수직인 상태가 아닌 경우, 즉 로드를 눞혀서 허리와 종 장력(낚시대 길이 방향)을

동시에 이용해서 하중을 받거나, 고기가 앞으로 다가와서 로드를 수면에서 수직 이상의 뒤로 꺽는 경우에는

당연히 팁 부분에 하중이 집중 됩니다.  저수지와 같은 턱이 높은 곳에서 무리하게 젖히게 되면 팁 부분이 부러지는 

상황이 자주 있지요. 그런 부분을 대비해서도 팁 부분은 가이드가 촘촘하게 있는 편이 하중을 분산할 수 있습니다.

고기와의 겨루기에서도 어느 부분을 쓰는가 그리고 자신은 어느 부분을 즐겨 쓰는가 따라서 

가이드 설계도 조금 다를 수 있겠지요. 큰 고기를 주로 만나는 사람은 약간 넓게 써도 될 듯 하고,

가벼운 고기를 만나는 사람은 가이드를 촘촘히 다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캐스팅에 있어서는 좀 다릅니다.

팁 부분이 받는 하중은 캐스팅 처음에 걸리는 하중이라 비교적 가볍고,

가이드가 있는 덕분에 하중이 걸릴수록 버트 쪽으로 힘이 집중 됩니다.

(물론 대의 특성에 따라 주로 하중이 걸리는 부분은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롱 캐스팅을 주로 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팁 보다 버트 쪽에 중점을 둬야 되기 때문에

간격을 지나치게 벌리지 말고, 버트에 확실한 간격을 주고, 팁은 평균보다 약간 넓게 줘서

가이드 수를 조절 할 수 있을 것입니다.(동일한 가이드 수에서 가이드 간격만 조절하기로 한 경우에 해당됨)

그게 아니고 기교나 짧은 거리에서의 프리젠테이션 중심으로 한 팁에 가까운 부분을 많이 쓰는 경우에는

역시 그 반대로 가이드 위치를 조절 할 수 있겠지요.

물론 가장 이상적인 평균적인 가이드의 위치 선정이 다양한 낚시를 커버할 수 있는 부담없는 로드가 될 것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자신만의 세밀한 낚시를 위해서는 조금씩 조절해보는 것도 재밌을 듯 합니다.

이것 역시 전형적인 기성품 플라이 로드 블랭크를 쓰는 것으로는 겪을 수 없는 일이고,

다양한 소재와 특성의 블랭크를 접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많이 휘청이는 대의 경우 가이드 수가 적으면 가이드 하나에 걸린 라인이 꺽이는 각도가

V자 형태로 작이 지기 때문에 라인이 가이드 표면에 닿는 면적이 넓어져서 오히려 마찰이 늘어 납니다.

라인이 가이드에 살짝 닿는 게 아니고 감겨버리는 형태이지요.  가이드가 적다고 해서 

완전비례로 마찰이 무조건 줄어 드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또 반대로 가이드를 많이 다는 경우에서 유의해야 할 부분은 팁 가이드의 낭창이는 데다가 가이드를

많이 달아 버리면 더욱 낭창이게 됩니다. 가이드 무게와 래핑(도장을 포함한)무게가

오히려 부담이 되는 것이지요. 이때는 어느 정도 절충한 선에서 타협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최소형의 가벼운 가이드를 선택하고, 최소한의 래핑을 해야 겠지요.

어쩌면 가이드의 기본은 없는 듯 하면서도 할 역할을 하는 것이 최선 일 듯 합니다.

실제 가이드 갯수를 정하는 방식은 먼저 로드를 바닥에 눕혀둔 상태에서 대략 가이드를 줄줄이 놓아 봅니다.

제일 먼저 스트리핑 가이드를 아까 정한 위치에 놓고 블랭크 끝에 팁 가이드를 놓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가이드들의 대략 폭을 잡는데 아무래도 이건 많은 로드를 접해보시거나 경험이 쌓이면

자연히 익숙해질 것입니다.

방식은 스트리핑과 팁 가이드의 위치가 정해져 있으니 그 사이를 가이드로 메꾸는 형태입니다.

보통 낚시대처럼 버트 부분은 넓게 팁 부분은 좁게 하시면 되고,

특수한 액션을 가진 블랭크가 아니고 일반적인 로드라면 간격은 비례적으로

조금씩 조절하시면 됩니다.

그래도 그냥 하기엔 막막하므로 제가 주로 쓰는 방법은 팁부터 버트 쪽으로 가이드를 설계합니다.

버트 쪽의 가이드는 약간 오차가 있어도 크게 무리가 없지만,

팁 쪽은 그 영향력이 확대되므로 신경쓰셔서 위치를 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첫번째 팁가이드와 그다음 가이드의 간격은 비교적 짧게 잡습니다.

블랭크 대의 특성에 따라 다르겠지만 9ft 대라면 첫번째 간격이 대략 9cm 정도입니다.

더 짧거나 긴 대라고 해도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대가 길어지거나 설계하는 로드의 번호대가 올라갈 수록 팁이 강해지기 때문에

간격을 늘리셔도 됩니다. 그래도 11cm 이내인 것 같습니다.

13ft반의 경우에는 15cm 까지 벌렸던 것 같습니다.

그 다음엔 조금씩 간격을 더 벌려서 가이드를 깔아 보면 스트리핑 가이드와 마주치게 됩니다.

여기서 마지막으로 놓아본 가이드와 스트리핑 가이드와의 간격이 비례적으로 적당하면 되는데,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이번에는 꺼꾸로 스트리핑 가이드부터 팁으로 올라가면서 조금씩

가이드의 위치를 조절합니다.

지나치게 무리가 아니다고 생각이 들면 가급적이면 가이드 하나를 빼서 버트쪽을 중심으로

폭을 조정하고 다시 팁 쪽에도 조금의 조정을 가하는 방식으로

가이드 수를 줄이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기본은 역시 버트는 넓게 팁은 좁게 그리고 그 비율은 점차적으로 변화해야 합니다.

급격하게 가이드간의 폭이 변화하지만 않도록 하면 됩니다.

사람의 눈이라는 게 생각보다 상당히 정확합니다.

로드를 바닥에 놓은 상태에서 바닥에 앉아서 가이드를 깐 다음,

다시 일어서서 위에서 내려다 보면서 가이드 위치를 조금씩 조정하시면 적절한 비율의

가이드 간격을 잡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어차피 완벽한 플라이로드용 블랭크가 아니라면 페룰 부분에 래핑과 도장으로 보강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가이드를 일부러 페룰쪽에 붙여서 다는 tip이 있기도 합니다만 그건 좀 시간이

흐른 후에 시도해볼 수 있겠지요.

그리고 확실히 잡힌 가이드 위치를 잊지 않기 위해서는 뭔가 표기해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재봉사들이 쓰는 삼각형의 얇은 백묵이 있습니다. 뱀부대와 같이 표면이 거친 경우에는

그걸 쓰고, 반짝이는 요즘 소재의 로드는 그냥 부담없이 싸인펜이나 유성펜으로

가이드의 한쪽 끝을 정해서 표시해 둡니다. 유성펜이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가이드를 달면서 래핑으로 살짝살짝 덮어서 쓰는데, 잘 지워지긴 해도 백묵이 제일 만만합니다.

스카치태입이나 포스트 잇을 얇게 잘라서 붙여서 표시하는 방법도 있긴 합니다.

평소에 기성품의 가이드 간격을 잘 보아두시는 게 아마튜어 로드빌더로서

크게 모나지 않는 그리고 에러 없는 자작 로드를 갖는 방식이 될 것 같습니다.

기존의 유명한 회사의 기성품 로드 data를 모아서 조금만 손을 보거나 노력을 하면

일반적인 전체 공식이 나올 것 같기도 합니다. 로드 길이와 가이드 갯수를 넣으면

위치가 정해져 나오는 프로그래 정도는 쉽게 나올 수 있겠군요.

하지만 유명 회사의 기성품 블랭크를 구입해서 똑깥은 위치에 가이드만 달아서

자작대를 만드는 방식은 회사가 제공하고 낚시꾼이 부담할 몇가지 수공작업의 품만

대신 파는 것이지 정말 즐거운 로드빌더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로드 블랭크를 직접 말아서 만드는 작업까지 할 수 있다면 최상이겠지만,

지금의 현실 상, 로드빌더가 로드 블랭크를 선택하고 찾아내는 것이 운신의 폭이겠지요.

그리고 그 블랭크의 특성에 따라서 창의적인 가이드의 위치와 갯수의

선택이 이뤄질 것 입니다.

그건 아무래도 경험이라는 요소가 좀 작용할 듯 합니다.

처음 로드빌딩을 접하는 로드빌더의 경우 가이드 위치 설계시 유의해야 할 점을 몇가지 다시 뽑으면

첫째, 스트리핑 가이드 위치부터 잡는다.

둘째, 블랭크의 특성에 따라 팁가이드와 그다음째 가이드와의 간격을 제일 먼저 적절히 정한다.

셋째, 나머지는 비례적으로 늘려서 단다.

넷째, 자신의 눈을 믿어라

기타, 가급적이면 가이드를 줄이도록 노력한다(캐스팅거리, 로드액션, 무게 등의 종합적인 영향)

그리고 가이드를 달면 로드액션이 다시 변하므로 그 부분을 감안해서 블랭크를 선택하고,

가이드 위치를 설계한다.

 

어느 정도 지나친 오류가 아니라면 어차피 사람의 손으로 이뤄지는 캐스팅과 낚시라

낚시꾼 각자의 특성에 따라 다시 오차가 있을 것이므로

왠만하면 자작로드는 즐겁게 반응해 올 것입니다.

말괄량이 길들이기도 또 다른 재미가 있겠지요....^^

천리마도 알아주는 이가 있어야 비로소 천리마의 타이틀을 갖는다고 하더군요.

혹시 또 압니까? 얼렁뚱땅 만든 녀석이 운좋게 천리마가 될지....

물론 시행착오가 훨씬 더 많겠지만, 자신만의 낚시를 파보고 싶은 사람들에겐

로드빌딩이 많은 매력을 주는 것 같습니다.

고기와 겨룰 때의 소통, 추구하는 캐스팅의 방식이나 종류,

그리고 그 끝의 전체적인 낚시의 모습을 완성하는 한가지 도구가 로드이니까요.

로드를 만들어가면서 자신의 낚시를 결정하는 사람도 있고,

자신의 낚시를 결정하고나서 로드를 맞춰보는 사람도 있는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각자 재밌으면 되지요. 어,  고기도....-_-;

즐거운 낚시 하시길 빕니다.

 

 


목록으로